마당가에서 2008. 5. 29. 09:42

2008. 5. 21(수)

 

저녁에 손님과 같이 동해안 강릉으로 가는 길에 잠시 정동진에 들렀다.

입구의 모래시계 공원에 들렀는데 거대한 원형의 모래시계가 세워져 있었는데 지름 8.06m, 폭 3.2m, 무게 40톤, 모래 무게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란다.

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 시간이 꼭 1년이 걸린단다. 이 곳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 앞의 도로 표석을 기점으로 정동쪽에 있는 마을이란다. 언제부터 이것을 알았을까? 또 어떻게 알았을까? 궁금하다.

 

정동진 모래시계 앞에서 폼 잡고 앉은 마당쇠

 

차를 타고 나와서 강릉으로 가는 길에 정동진역에 잠시 들렀다.

안으로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500원이란다. 얘기를 잘 해서 무료로 살짝 들어갔다. 

들어가보니 썰렁하고 사진찍는 남여 1쌍이 보인다. 건널목을 건너니 옛날 고현정소나무라는 것이 있고 옆에 시비와 조각물이 보인다.